무인점포 5곳에서 현금 수백만 원을 훔쳐 달아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4일부터 닷새간 광주시 광산구 일대 무인점포 5곳에서 35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중·고등학생 3명을 지난 28일 광산구 우산동의 한 모텔에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범행 당시 이들은 망을 보거나 쇠지렛대로 키오스크를 뜯는 등의 역할을 분담했던 것으로 드러났는데 경찰 조사에서는 "돈이 필요해서 훔쳤고 남은 돈은 없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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