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를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대중 정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광주를 방문 중인 김 지사는 오늘(20일)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수난사를 다룬 연극 '사형수 김대중'을 관람한 뒤 청년 예술인들을 만나 "광주가 없었다면 우리나라의 민주화도 없었고, 김 전 대통령이 없었다면 IMF 극복도 없었을 것"이라며 "광주와 김 전 대통령에게 빚진 것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또, 과거 자신이 주도해 설립한 사단법인 '유쾌한 반란'이 실용주의와 반기득권 등 김 전 대통령의 정신과 맞닿아 있다며 혁신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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