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전공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나주 부영CC 일원은 한전 본사가 있는 혁신도시와 인접한 지역입니다.
산학연 클러스터 단지와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한전공대가 들어설 나주 부영CC의 총 면적은 72만 평방미터.
이 중 절반인 36만 평방미터가 기부채납을 통해대학 용지로 제공됩니다.
추가로 조성될 연구ㆍ클러스터 부지 80만 평방미터는 오는 2020년까지 나주시가 무상 제공할 예정입니다.
▶ 싱크 : 나주시 관계자
- "행ㆍ재정적 지원에 대해서는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해서 적극 추진해가지고 2022년 개교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나주 부영 CC는 한전 본사에서 2킬로미터 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와 인접해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건물이 없는 골프장의 특성상 교육시설부지로 시설 변경만 완료하면 곧바로 착공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개설 중인 광주-완도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접근성도 크게 개선돼 광주까지 1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혁신도시 활성화의 성과를 바탕으로 광주ㆍ전남 상생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영록 / 전남도지사
- "앞으로 광주광역시와 상생문제를 비롯해서 공동경제권으로서 더욱 함께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광주시도 입장을 내고 대승적 차원에서 부지 결정을 수용하며 한전공대 조기 건립과 발전에 협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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