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기자협회와 대구경북기자협회가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영호남 화합과 지역 공동 발전을 위해 개최할 예정이었던 대선 후보 첫 초청 토론회가 무산됐습니다.
두 지역 기자협회는 오는 14일 오후 3시 대구의 영남일보 강당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초청해 첫 공동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안 후보의 일정이 맞지 않아 취소됐습니다.
토론회 취소는 기자협회와 국민의당 당직자 간 의사소통 과정에서 안 후보의 일정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이 원인입니다.
국민의당 측은 "당직자들이 토론회 행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상황에서 안 후보가 행사에 참석한다고 기자협회에 통보했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역대 선거 사상 영호남 언론단체가 동서 화합의 의미를 담아 공동으로 주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았으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의당에도 대선 후보의 토론회 참석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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