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선수 차유람이 국민의힘에 입당했습니다.
오늘(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입당식에 참석한 차유람 선수는 "20년 넘게 당구선수로 활동했고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이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와 집합금지 조치로 실내체육시설 관계자들은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다"며 "이런 모습을 현장에서 보면서 고난받는 문화체육인의 목소리를 누군가 대변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입당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지방선거) 선대위에 차유람 씨를 특보로 모시게 됐다"며 "차유람 씨 말대로 문화 체육계의 여러 현안을 다룰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국민의힘에 더 다양한 젊은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열고 기다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차유람은 지방선거 선대위에서 특보로 활동하며 유세·홍보 업무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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