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재산이 76억 3,999만 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오늘(26일)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한 고위공무원 49명의 재산을 공개했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의 재산은 대부분 부인 김건희 여사 소유였습니다.
윤 대통령 명의로 된 재산은 3개 금융기관 예금 5억 2,595만 원이 전부였고, 그 외 토지와 건물 등은 모두 김 여사 명의로 71억 1,404만 원이었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현재 윤 대통령 부부가 살고 있는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와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의 임야 등을 단독 명의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의 부모는 독립생계유지 사유로 고지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검찰총장을 지냈던 지난 2021년 69억 978만 원을, 지난 대선후보 당시에는 77억 4,534만 원을 재산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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