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훈 앵커:위기의 대구 돌파가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대책도 있으시다는 얘기죠?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그렇죠 지금 대구는 섬유가 큰 곳입니다. 그런데 섬유가 올라가기 시작한 지가 30년 안 됐어요. 그러면 대구가 산업구조를 재편을 해야 해요. 다시 바꿔야 하는데 바꾸지 못하고 30년 동안 머뭇거리다가 대구가 지금 GRDP가 전국의 꼴찌죠. 광주가 15위고 대구가 17위입니다. 과거 대한민국 3대 도시의 영광을 찾으려면 우선 공공기관을 혁신을 해야 시민들에게 같이 대구시를 살리자고 호소를 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거죠. 그래서 대구를 다시 되살리기 위해서는 지금 미래 50년 사업을 본격적으로 지금 다섯 달 정도 제가 취임하고 난 뒤에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방금도 말씀하셨습니다만 공공기관 혁신 공공기관의 대혁신이라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홍준표: 기본적으로 기득권 카르텔을 좀 타파하자는 거죠. 기득권 카르텔이죠. 지방 가면 지방에 있는 토호 세력들하고 전부 연대를 해가지고 행정기관들이 대부분 기득권 카르텔이 있습니다. 그 카르텔 속에서 인물도 개방 안 하고 경제도 개방 안 하고 우리끼리 우리끼리 하다가 지방이 오그라듭니다. 대구 뿐만 아니라 광주도 그럴 겁니다. 그래서 이번에 제가 시장 되고 난 뒤에 기득권 카르텔을 타파한다 그리고 인재도 풀고 기업의 규제도 확 풀어버리고 그렇게 해서 대구에 기업하러 오는 기업이 지금 줄 서서 오라고 하고 있죠.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재도 대폭 외부에서 수혈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결국은 지방 도시가 발전하는 건 정말 튼튼한 건전한 기업들이 와서 살려야 되는데 그걸 지금 하신다는 거죠?
▲홍준표: 그렇죠. 그게 이제 광주도 해야 되고 대구도 해야 되는 것이 제가 늘 주장을 해왔듯이 과거 60년대에 한국의 경제 발전의 동력은 고속도로였어요.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데 다 발전이 됐거든요. 그런데 앞으로 21세기의 경제 발전의 원동력은 고속도로가 아닌 하늘길이 될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 대한민국 하늘길은 인천공항에 전부 집중이 돼 있다. 우리나라에 수출하는 항공화물의 98.2 %가 인천공항으로 나갑니다. 그러니까 지방에는 첨단 산업이 내려오지 않죠. 우선 물류 수송 길이 막히니까 그래서 해소하기 위해서 우리나라 공항 하늘길을 이제 4대 권역으로 나누어서 하늘길을 새로 만들자는 거죠. 인천공항, 무안공항, TK신공항 그 다음에
가덕도 신공항 이렇게 해가지고 각 공항마다 하늘길을 골고루 배분을 하게 되면 산업들이 하늘길을 중심으로 다 모일 수밖에 없죠. 특히 첨단 산업은 첨단 산업의 제품들은 전부 항공으로 수출합니다. 만약 수도권에 있는 기업들 중에서 거기는 땅값도 비싸고 물류비용도 비싸죠 그런데 지방의 수도권의 절반도 안 되는 그런 비용으로 탄생하는 지역이 있다면 거기로 가겠죠. 그럼 내려오게 되면 거기에 우리가 교육 인프라 해줘야 되고 의료, 문화, 그 다음에 주거 인프라를 새로 마련해 주게 되면 전국이 골고루 발전을 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수도권에 지금 98.2%나 집중된 이런 여객 항공 수요를 지방으로 전부 골고루 배분하자는 거죠. 그래서 광주도 무안공항을 중심으로 발전하려면 광주 발전을 위해서 군 공항을 이전해야 되고 대구는 군공항하고 민간 공항하고 같이 TK신공항 쪽으로 다시 이전을 하는 것, 그렇게 하는 게 국토 균형발전 지방 살리는 길이다. 나는 그렇게 봐요.
△앵커: 그런데 이 TK신공항 특별법 연내 국회 통과될 수 있을까요?
▲홍준표: 그 열쇠는 민주당에서 쥐고 있죠. 국회의원 다수를 가지고 있으니까. TK신공항 특별법은 정부 여당의 의견 조율은 지난 화요일 끝났습니다. 대통령실하고 각 부처하고 전부 조정이 끝났어요. 원안대로 통과하기로 끝났기 때문에 정부 여당의 의견 조율은 끝났고 그러면 민주당의 결정만 남았는데 민주당이 지금 더 급한 게 광주의 통합신공항 이전입니다. 그러면 내가 그런 제의를 했어요. 광주 군공항 이전 우리가 도와준다 같이 통과하자 그러면 민주당이 우리를 도와주고 우리도 민주당 도와주고 그게 제대로 된 정치 아닙니까? 정쟁은 하더라도 국민 민생에 관련되고 지역에서 거의 최우선 과제는 풀어주는 게 정치의 도리죠. 먹고 사는 일에는 같이 가야죠. 그래서 이번에 광주시당 위원장 하던 분하고 광주공항 이전에 발의해서 송갑석 의원, 이병훈 의원하고 그 다음에 강기정 시장하고 오늘 다 합의를 했죠.
△앵커: 시장님 내용에 보니까 임기 내 1조 5천억 원의 채무 상환이라는 내용이 있어요. 1조 5천억 원 되면 굉장히 좋은데?
▲홍준표: 내 경남지사를 하면서 1조 4천억을 3년 6개월 만에 돈을 받아 다 갚아서 경남도청이 광역단체 사상 최초로 채무 제로가 됐어요. 빚을 다 갚았어요. 그 다음에는 마지막 도지사 하던 그 다음에는 한 100억 흑자를 냈어요. 적자 도정이 아니고 그때는 경남에는 보유 재산이 별로 많지가 않아요. 도유지 재산이 함양 같은 데 수백만 평의 산림이 있지만 팔아도 100억이 안 돼요. 그래서 자산을 안 팔고 행정개혁, 재정개혁만으로 3년 6개월 만에 부채 1조 4천억원을 갚았어요. 근데 대구시에 와보니까 지금 2조 한 4천억 원 빚이 돼요. 그런데 그 말은 경남도지사 할 때보다도 갚기가 훨씬 쉽죠. 대구는 대도시이기 때문에 자산 팔 게 있어요. 자산을 민간에 매각하고, 민간이 개발하게 해주고, 그 다음에 우리는 그 돈으로 빚 갚고 하는 자산 팔 게 있어요. 경남도에서는 그게 시골이 많아서 자산 팔 게 없어요. 그런데 대구는 가보니까 행정개혁, 재정개혁, 플러스 자산 매각까지 있으니까 갚기는 쉽겠죠. 생각보다 쉽게, 경남보다는 쉽게 되고, 또 금년도, 내년도 우리 예산 편성을 의회에 제출했는데 대구시 의회 사상 처음으로 신규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아요. 적자예산을 편성 안 한다 우리는 흑자 예산을 편성을 했어요. 균형 예산으로 그래서 공채 발행해서 예산 충당하고 이런 절차를 없앴습니다. 우리는 예산에 돈이 되는 대로 살림 살자 절대 빚내서는 살림 안 산다, 그리고 내년도에도 우리는 한 3천억 원 이상 금년에 한 1,100억 원 이상 갚았고 내년도에 3천억 이상 갚을 준비를 하고 있죠.
△앵커: 미리 알고 하신 건 아니죠. 지금 이렇게 공채가 지방체나 이런 게 어려워질 거라고 생각을 하시고 한 건 아닐 텐데요?
▲홍준표: 경남에 있을 때도 나는 신규 지방채를 발행 안 했어요. 그런데 어느 시군이나 우리 어느 시도에서도 예산은 반드시 지방채를 발행해서 신규 지방세 발행해서 그걸로 예산을 가졌습니다. 몇 천억 원을. 그런데 경남에서도 안 했고 이번에 대구에서도 사정이 좋았든지 나쁘든지 간에 빚 내서 하는 거는 잘못된 것이다. 나는 그런 생각입니다. 빚을 겁을 낼 줄 알아야 돼요.
△앵커: 광주 같은 경우는 광주천하고 영산강이 있고 대구는 금호강이 있지 않습니까. 금호강 르네상스 말씀하시는데?
▲홍준표: 이제 우리가 대구를 관통하는 게 한 100리길 되죠. 금호강이 있는데 금호강의 하천을 광주나 대구는 내륙 도시입니다. 내륙 도시다 보니까 하천의 중요성을 잘 몰라요. 그래서 금호강을 제대로 다듬어가지고 시민들의 휴식 공간 그리고 대구가 내륙 도시이고 대구가 굉장히 더워요. 또 분지 도시이기 때문에 그래서 금호강을 제대로 수변 도시로 만들게 되면 대구 전체의 기온도 낮아지고 그리고 아름답고 주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도 생길 것이다. 그래서 금호강 전체를 아름답게, 바람길, 물길, 사람길 그렇게 해서 지금 다듬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좀 더 큰 이야기를 대구 아닌 대한민국 이야기를 좀 해보면 이태원 참사 이후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렇게 머뭇거리다가는 제2의 세월호 사태를 맞을 수 있다라고 충고하셨어요. 어떤 의미일까요?
▲홍준표: 그게 참사가 일어났으면 정치적 책임질 사람은 정치적 책임을 빨리 지게 하고 그 다음에 사법적 책임질 사람은 사법적 책임을 지게 하는 게 맞지 않느냐 그 뜻입니다. 그걸 갖다가 내가 아끼는 사람이라고 해서 머뭇거리고 그러면 세월호처럼 국민 저항이 거세질 수가 있다. 그렇게 하지 마라. 그러니까 사법적 책임이 있는 사람은 조속히 사법처리하고 그 다음에 정치적 책임질 사람은 빨리 정치적 책임을 물으라 그 뜻입니다.
△앵커: 여론조사를 보면 대구광역시장을 하시지만 여전히 차기 대권주자 가운데 한 분이세요. 그러면 어느 순간에는 다시 움직이실 생각이신지?
▲홍준표: 이제 정치하는 사람의 공통적인 생각이 국가 경영을 한번 해보는 겁니다. 그리고 정치화하는 과정에서 국가 경영을 하는 방안이라든지 지혜를 늘 우리가 단련하고 설득하고 하는 거죠. 그래서 국가 경영의 기회는 적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다 한번 가져보는 겁니다. 그 뜻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앵커: 지금은 대구시장님, 그 전에는 경남지사도 하셨으니 광역단체장의 경험이 그대로 국가 경영에 녹아들 수도 있겠네요?
▲홍준표: 그렇죠 뭐. 저는 뭐 입법도 해봤고, 사업도 해봤고, 행정도 해봤고, 그런데 요즘 생각하기에 내가 지금 앞으로 나가고 있는 것인지 후퇴를 하고 있는 것인지 그걸 잘 모르겠어요.
△앵커: 다른 질문 하나 해보면 오늘 광주 오시는 데도 5·18 단체에서 사과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대로 인용하는 게 아니라 자꾸 그걸 틀어서 이상하게 쓰는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홍준표: 5·18은 대한민국 4·19와 더불어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입니다. 거기에 항거하셨던 분들은 민주주의를 위한 희생자고 공로자들입니다. 국가의 공로자들인데 그분들을 왜 명단을 익명으로 처리를 해야 되는지 그게 이해가 안 되는 겁니다. 제대로 5·18 정신을 하려면 광주 가장 번화한 곳에 5·18 탑을 새로 세우고 거기다가 동판으로 그 당시에 희생했던 분들 공로 있었던 분들 전부 새기고 그렇게 해서 기념하는 게 그게 한 방법이 아닐까? 왜 명단을 쉬쉬하는지 나는 그게 이해가 안 되는 겁니다. 안 된다는 겁니다. 우리가 독립유공자 명단 쉬쉬하는 거 봤어요. 그거 아니거든요. 그게 개인의 프라이버시 문제라면 명단을 쉬쉬해도 되겠죠. 그렇지 않잖아요. 국가공로자인데 자손대대 우리 선조가 한국의 민주주의를 위해서 희생을 했다. 청사에 남는 이름들이에요. 그 이름들을 왜 비공개를 해야 되는지 나는 이해가 안 된다 이 말이야 그래서 그 뜻으로 한 이야기예요. 그래서 당당하게 좀 드러내놓고 국민들한테 자랑스러운 이름들을 기리는 그런 절차를 해야지 망월동 묘역에서만 기념식 하는 그것도 나는 잘못됐다고 봅니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에 전부 일어섰던 사람은 광주 시민들 전체입니다. 그중에서 앞장섰던 사람들이 희생자가 있을지 모르나 5·18 민주항쟁의 가장 앞장섰던 사람은 광주 시민 전체죠. 그래서 그런 뜻으로 이야기를 했는데 자꾸 5·18 일부 단체에서 그것을 갖다가 곡해를 하고 또 오해를 하고 그런 이야기를 하니까 내가 참 답답하고, 두 번째 하나 말씀드릴 거는 이 기회에 5·18 보상법하고 5·18 민주화 운동으로 규정을 하고, 그리고 전두환 노태우 두 사람을 처단해서 감옥 연 사람은 YS입니다. 김영삼 대통령 시절이에요. 모든 입법도 김영삼 대통령 시절에 다 한 거예요. 그래 다 했는데 그걸 갖다가 아직도 전두환, 노태우 하고 같이 연결 지어가지고 우리 당을 좀 자꾸 핍박하는 거 그것도 나는 좀 오해가 많으시다. 그것도 좀 문제라고 나는 생각을 하는 게 민정당하고 우리가 전두환, 노태우 세력과 단절한 것은 YS 시절입니다. 지금 이 당은 YS가 다시 재탄생시켜서 이어져 내려온 당입니다. 그런데 전두환, 노태우 문제가 나올 때 마다 그걸 우리 당하고 연결 지으니까 저는 사실 YS당에서 출발했거든요. 그러니까 가끔 가다가 공식적으로 말씀을 못 드리고 서운하죠.
△앵커: 광주에 오셨는데 광주ㆍ전남 시도민에게 한마디 인사하시죠.
▲홍준표: 광주ㆍ전남은 사실 제가 91년 3월부터 92년 8월까지 북구 우산동 현대아파트에서 광주 시민으로 1년 4개월을 살았습니다. 광주에 처음에 제가 검사로 내려올 때는 전두환 대통령 시절 직후에 전두환 대통령 형 전기환 씨를 구속하지 말라고 했는데 내가 강제로 구속하는 바람에 광주에 좌천이 돼서 내려왔는데 광주에 내려와서 1년 4개월 동안 내가 우리 유치원 다니는 애하고 초등학교 무등초등학교 다니다 큰 놈하고 데리고 내가 무등산도 열 번 이상 올라갔습니다. 그만큼이나 광주에 대한 애정도 있었는데 정치를 시작하고 난 뒤에 뜸해져 버렸어요. 하도 우리 당을 싫어하니까. 이제는 좀 오해 푸시고 저희들이 잘하겠습니다. 오늘 강기정 시장님과 달빛동맹을 맺으면서 광주의 현안 대구의 현안을 정부 내에서 동시에 같이 힘을 모아서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바쁘신 시간 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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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로그아웃제 목 : 달빛동맹으로 광주방문 홍/강 두범벅의 손익계산?
대구광역시가 부산다음으로 대한민국 제3의도시인데 한참전부터 인천에내줘서 밀려났다.
변변한 신산업이없고 대기업체가없다.
정치무대에서도 주류였다가 광주보다도못하는 변방으로밀려났다.
홍준표가 달빛동맹차 광주방문으로 홍범벅브랜드를 얻어가지고갔다.
지혜롭지못한부분과 마우스만살아가지고 실익을챙기지못했다.
오일팔묘지를 참배하면 카매라빨조명받아서 홍준표이름값으로 쑈을부릴라계산했을것이다.
이문제가 관심주목은 오일팔유공자가 눌어나는과정에서 정치인이나 요주의인물이있기때문이다.
홍범벅이 지혜로웠다면 오일단체에서 유도하는곳에가서 위내용으로 멘트를했어야했다.
강범벅은 달빛으로순치가 잘되었으니 강제로라도 그곳으로 끌고갔어야했다.
하늘길, 철길, 물길이라고 멋을부렸는데 하늘길은 공항이전을말하고, 철길은 광주대구고속철도, 물길은 금호강 르네상스개발과 영산강 "Y"프로젝트를 말한것이다.
두지역이 먹는물해결에서 자유롭지못한데 한가한무사태평이다.
금호강이 영천에서 대구시내를흘러서 낙동강으로 합류한다.
30여년전에는 염색공단폐수와 각종오염으로 강가를지나면 악취가나서 혐오의대상이었다.
지금은강폭도늘리고 오염원준설과 중간에여러개의 보를건설하여 수량을확보했다.
물이많아지니 수상레저도 가능해젔다.
르네상스라는 단어를 붙일수있게됬다.
어제"Y"프로젝트대비는 정신나간 미친짓이다.
즉시관로를파서 정수장까지연결시키라는데 여유를부리고있다.
대규모비가와서 댐이만수위라고해도 영산강물을 섞어먹어야 식수난에서벗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