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9일~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2,518명을 대상으로 12월 4주차 조사를 진행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1%p 상승한 41.2%로 나타났습니다.
부정평가는 56.6%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리얼미터 기준)은 지난주 24주 만에 40%선을 회복한 뒤 이번 조사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긍정 평가는 인천·경기(3.4%p↑), 50대(4.4%p↑), 60대(3.0%p↑), 무당층(5.1%p↑) 등에서 주로 상승했습니다.
반면 부정 평가는 서울(3.2%p↑), 대구·경북(3.1%p↑), 20대(3.5%p↑), 정의당 지지층(3.7%p↑) 등에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 측은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일간 집계 기준 최근 2주 연속 하루도 40% 선을 내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최근 상승 흐름이 일시적 '반짝 강세'가 아니라 40%대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은 0.8%p 하라한 42.9%, 국민의힘은 0.4%p 내린 41.0%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며, 응답률은 3.3%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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