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북한 무인기 5대가 우리 영공을 침범한 것과 관련해 "이번엔 우리가 철저히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2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북한의 무인기 여러 대가 서울 상공과 경기도 민가지역까지 내려왔다는데 국민들의 불안감을 이루 말할 수가 없다"며 "대응과정에서 우리 전투기가 추락한 것은 둘째치고 적의 무인기가 서울 중심까지 아무 제지없이 날라 온 자체가 너무 충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며 "국방은 단 한순간의 실수나 빈틈이 있어선 안 된다. 8년 전에도 이런 침범이 있었는데 왜 제대로 대비하지 못했는지 검열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가 임기 5년간 무련 950건 이상의 통계자료를 공표 전 확인했다는 논란에 대해선 "명백한 법률위반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강신욱 통계청장 취임 이후 삶의 질 지표가 전기대비 개선율이 70%를 넘어 통계청 직원조차 놀랐다고 한다. 지표 중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이나 지니계수 등 불리한 지표는 아예 삭제됐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행복도까지 조작하는 것은 조지오웰의 동물농장에서나 가능한 일"이라며 "감사원은 일말의 의혹도 남기지 말고 모든 통계조작을 철저히 조사해서 책임질 사람에게는 엄정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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