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시장은 25일 자신의 SNS에 "채상병의 순직은 가슴 아프고 유족들의 슬픔은 국민 누구나 공감하지만 그걸 대통령까지 끌고 들어가 탄핵 운운하는 특검 시도는 과도한 정치공세로 보인다"고 썼습니다.
이어 "그걸 또 국민감정에 편승해 재의 표결시 찬성 운운하는 우리 당 일부 의원들도 참 한심하다"며 "사감(私感)이 있더라도 참으시고 낙천에 대한 감정으로 마지막까지 몽니 부리지 마시고 조용히 물러가 다음을 기약하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여론에 춤추는 정치보다 여론을 선도하는 정치가 참된 지도자의 도리입니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시장은 "채상병 순직사고의 본질은 무리한 군작전 여부에 있다"며 "군 내부에서 감찰로 끝나야 할 사건을 업무상과실치사죄 책임까지 묻는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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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남 이야기 처럼 안타깝고 애도하지만... 운운하는 것은 진정성이 전혀없고 이중적이며 배반적이다. 더군다나 죽음의 원인을 알아서 타산지석으로 삼고자하는 법의 취지대로 하고자하는 박대령의 정당한 직무행위를 해괴하고 자의적이며 권위적인 잣대로 방해하는것을 한때 대통령 후보이며 검사출신 이라는 자가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인가? 이자는 자기가 대통령이 된다면 똑같이 하겠다는 선언인 셈인데...대놓고 법위에 서겠다는 자를 대통령으로 뽑는다면 이런자들의 노예로 살겠다는 것과 다름 아니다.하지만 우리는 주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