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연임 의지를 보인 가운데, 다른 당 대표 후보 없이 단독 출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단독 출마 시 선출 규정이 없어 이에 대한 논의에 들어갑니다.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회의를 열고 대표 후보자가 1명일 때의 선출 규정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찬반 투표나 추대 등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전당대회 흥행 효과는 크게 반감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4일 최고위를 끝으로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연임을 위한 수순에 들어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이 전 대표도 "출마를 하지 않을 것으로 확정했다면 사퇴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당 대표 재도전 의지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이 전 대표의 당대표 연임 움직임 속에서 민주당에서는 뚜렷한 대항마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전준위는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반영 비율도 이날 회의에서 확정합니다.
현행 당헌·당규에는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시 대의원 대 권리당원 표의 반영 비율이 '20:1 미만'으로 규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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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로그아웃나라에 반을 가지고 하던가....
너네 나라에선 살기 싫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