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가 아동과 청소년에게 긴급재난생활비 100만 원을 지급합니다.
광양시는 2004년 1월 1일생부터 2022년 3월 31일생까지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4차 긴급재난생활비 1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오늘(4일) 담화문을 통해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와 자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가 재난생활비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지급되는 긴급 재난생활비는 모두 260억 원이며, 대상 인원은 2만 6천여 명으로 의회 승인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지급 예정입니다.
이번 재난생활비는 광양사랑상품권 90만 원과 온누리상품권 10만 원으로 지급합니다.
광양시는 지난 2020년 4월을 시작으로 지난해 8월에 이어 지난 1월에도 긴급재난생활비를 지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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