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2023 김대중평화회의를 품격 있는 국제행사로 성공 개최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 도청에서 김대중평화회의 조직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10월에 열리는 김대중평화회의 추진방향과 국내외 연사 섭외 등 세부 프로그램 운영 방안, 세부 실행계획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위원들은 평화회의의 취지에 부합하는 세계적인 여론주도층(오피니언 리더)을 초청해 회의의 완성도를 높이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MZ세대부터 노령층까지 전 세대가 즐기고 참여하는 행사로 발전시키자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2023 김대중평화회의는 '지구적 평화와 지구적 책임'을 주제(잠정)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목포와 신안군 일원에서 문화행사와 청년행사, 학술행사로 나눠 펼쳐집니다.
학술행사는 현재 인류가 직면한 위기를 '기후.질병위기 해결', '4차 산업혁명과 인류 미래', '신냉전과 지구평화', '한반도 평화'로 나눠 해결방안을 논의합니다.
'김대중평화회의'는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 계승·발전을 위해 2021년 창립돼 격년제로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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