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에서 다섯 번째로 햇빛연금이 지급되고 있는 임자면에 대규모 태양광발전소가 준공됐습니다.
임자태양광발전소는 99MW규모로 총사업비 1,850억 원 중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주민이 총사업비의 4%인 74억 원을 참여했습니다.
임자태양광발전소는 지난해 10월 상업 운전을 개시해 지난 4월 임자도 주민 3,131명에게 분기별 1인당 40만 원~10만 원씩 첫 햇빛연금을 지급했습니다.
신안군은 임자태양광발전소 준공으로 군민의 28%인 10,524명이 햇빛연금 혜택을 받게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연내에 비금도 200MW, 2024년 증도.신의 등 약 400MW 태양광발전소가 추가로 건립될 예정으로 있어 군민의 46%인 17,236명이 햇빛연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햇빛연금은 태양광을 개발단계부터 주민주도로 설계하고 이익의 일정부분이 마을 공유 수익으로 들어와 연금 형태로 지급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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