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도 금고 약정 기간(3년)이 만료됨에 따라 선정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NH농협은행이 1금고, 광주은행이 2금고를 맡고 있으며 약정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입니다.
1금고는 일반회계와 지역개발기금, 2금고는 7개 특별회계와 16개 기금을 담당합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17일 참가 희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다음 달 16∼17일 제안서접수를 거쳐 금융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 평가를 진행하고 9월까지 금고 선정을 마칠 예정입니다.
심의위원회에선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도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등을 평가합니다.
일괄 평가를 통해 1순위는 1금고, 2순위는 2금고로 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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