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전남 유가증권 시장 상장기업들의 매출이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광주·전남 상장기업 13곳의 지난해 매출액은 66조9천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0.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흑자에서 1조8천억원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이같은 실적은 지역 상장 기업 매출액의 90%를 차지하는 한전의 적자 전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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