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사가 27차례 교섭 끝에 2018년 단체교섭 장정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잠정 합의안에는 광주공장 이전 시 초저연비 타이어, 전기 타이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신규설비를 포함하고 곡성공장에 단계적으로 1,100억원을 투자해 경쟁력을 갖추기로 하는 등 국내 공장 설비투자와 고용 보장, 경영 정상화 등의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 1월과 7월 두 차례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지만 조합원 찬반투표로 부결됐고, 이번 합의안은 다음주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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