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더믹 등 악재 속에 지난해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생산량이 전년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지난해 생산량은 총 441,000여 대로 2019년의 455,000여 대에 비해 3.2% 줄었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중국산 부품 공급 중단과 해외 수출 감소 등 악재로 수출은 5.5% 감소한 반면 국내 판매가 1.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차종별로는 셀토스가 143,000여 대로 가장 많이 생산됐고 스포티지와 쏘울부스터, 봉고트럭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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