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통상임금 파기 환송심이 5개월 만에 시작됐습니다.
광주고법은 금호타이어 노동자 5명이 정기 상여금을 통상 임금에 포함시키지 않고, 수당을 지급해 왔다고 제기한 임금 청구 소송 파기환송심에 대한 첫 변론을 시작했습니다.
대법원에서는 추가 임금 지급이 무조건 회사에 위기를 초래할 수 없다고 판단해 파기 환송했지만, 금호타이어 측은 미지급 통상 임금 2,100여 억 원을 지급하면 경영 위기를 초래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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