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대 부지로 기부하고 남은 나주 부영골프장 부지의 아파트 건설과 관련한 주민설명회가 파행을 빚었습니다.
나주시는 오늘 빛가람혁신도시에서 부영CC 잔여부지 공동주택용지 확보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 예정었지만, 반대 주민들의 항의로 정상적인 설명회가 열리지 못했습니다.
반대주민대책위는 "자연녹지인 부영CC 부지를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해 고층아파트를 짓는 과잉특혜로 부영주택은 최대 1조 5천억 원의 이득을 얻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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