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전KDN]
한전KDN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전환경 구축 APC시스템 실증에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전KDN은 '인공지능 영상분석시스템'(AI Vision)을 적용한 스마트 플랜트 안전환경 구축 APC시스템 현장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증은 인공지능 영상분석시스템의 CCTV 영상분석 알고리즘을 통한 실시간 위험 상황 탐지 기술로, 화재, 연기, 안전모 미착용, 위험지역 출입 탐지 분야 감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현장 작업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진행됐습니다.
한전KDN은 장기간 실증을 통해 위험·이상 상황을 100% 탐지하고, 인공지능 재학습을 통해 오탐지를 5% 이내까지 감소시킨 것을 확인했습니다.
산업안전 예방에 특화된 지능형 소프트웨어인 한전KDN의 APC시스템은 다수의 주요 발전 플랜트에 적용돼 활용되고 있는데, 기술적 혁신성과 사회적 필요성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우수 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한전KDN 관계자는 "AI를 활용한 APC시스템을 산업 전 분야로 확산시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난활동을 지원하고, 위험지역과 밀폐구역 내 잔류작업자 파악 등을 통해 중대재해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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