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첫날부터 가입 신청이 몰리며 조기 마감 우려가 나온 '청년희망적금'이 다음 달 4일까지 신청을 받아 요건에 맞는 경우 전원 가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청년희망적금 운영방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다음 달 4일까지 신청을 받은 이후 추가 사업 재개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당초 38만 명의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된 사업이지만 예상보다 신청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그 계획을 대폭 확대해 청년희망적금 사업 운영 방안을 의결한다"며 "신청 자격을 갖춘 청년이라면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희망적금은 최고 연 10% 안팎의 금리 혜택으로 전날 출시되자마자 가입자가 몰리며 일부 은행앱이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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