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이 총 사업비 6,300억 원 규모의 제주한림 해상풍력 사업을 위한 금융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제주한림 해상풍력 사업은 제주시 한림읍 해상에 100메가와트 규모 해상풍력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입니다.
오는 2024년 하반기 준공과 상업운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한전이 사업을 총괄하고 주기기인 풍력터빈 공급과 유지보수는 두산중공업, 풍력발전기 설치공사는 현대건설,엔지니어링은 한국전력기술,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는 한국중부발전이 맡습니다.
금융주선사는 KB국민은행이 참여합니다.
이번 사업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방식으로 추진될 한전 최초의 상업용 해상풍력발전단지입니다.
한전 관계자는 "국내에서 수행한 해상풍력 사업실적을 기반으로 향후 10배 이상(2020년 36GW → 2035년 386GW)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세계 해상풍력 시장에 국내기업과 동반 진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배후 항만 조성과 특수선박 제작·임대 등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해상풍력 산업을 제2의 조선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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