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2년차 광주·전남 산업별대출금 증가폭 ↓

작성 : 2022-03-08 15:09:42
eocnfrms

코로나19 2년 차였던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예금은행의 산업별 대출금 증가폭이 코로나19 팬데믹 첫 해보다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2021년 말 현재 광주·전남지역 예금은행의 산업별 대출금 잔액은 42조 7,666억 원으로, 2020년 말 대비 7.9%,인 3조 1,223억 원 증가했습니다.

대출금 증가세가 코로나19 첫해보다는 둔화됐지만, 코로나19 이전의 5.4%수준을 상회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분야별로도 모든 업종에서 2020년 대비 대출금 증가폭은 줄었습니다.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업, 금융·보험업 등 서비스업의 대출금 증가세가 둔화돼 2020년 2조 9,059억 원에서 1조 8,208억 원으로 감소했습니다.

자금용도별로는 시설자금 대출의 증가폭이 1조 3,786억 원에서 1조 5,181억 원으로 증가한 반면, 운전자금 대출 증가액은 3조 2,468억 원에서 1조 6,263억 원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