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이웃이 쌀값 비싸서 굶는 일 없게 해야죠!”

작성 : 2024-01-02 14:15:02
취약계층 정부양곡 판매가격 동결
서민층의 생계비 부담 상황 고려
정상가격의 50~90% 할인해 공급
전년 대비 8% 수준 인상 요인 경감
▲ 쌀 자료 이미지 

정부는 어려운 이웃들이 쌀값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4년 취약계층에 대한 정부양곡 판매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물가 불확실성이 지속되어 특히 서민계층의 생계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2024년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정부양곡 판매가격을 전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서민 기초 식량 공급 및 생계 안정 등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부양곡을 할인해 택배를 통해 해당 가구에 직접 공급(2002년~)하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에 따라 정상가격의 50~90%를 할인하여 공급 중입니다.

2024년 취약계층 정부양곡 판매가격은 2023년산 정부양곡 매입원가 상승 등에 따라 전년 대비 8% 수준 인상 요인이 있습니다.

그러나 취약계층의 생계비 부담을 경감한다는 차원에서 동결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농식품부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2024년 취약계층 정부양곡 판매가격을 동결해 연간 기준 약 50억 원 수준의 생계비 부담을 추가적으로 경감해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향후에도 정부는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정부양곡의 매입, 보관·관리, 가공 및 판매 등 전 과정에서 관리를 철저히 해 고품질의 정부양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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