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에 수소 허브를 본격 구축하기로 해 관심을 모읍니다.
15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광양만권에 탈탄소·청정수소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GS칼텍스와 협력해 본격적인 수소허브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GS칼텍스는 지난해 6월,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 예정지 가운데 25만㎡를 사들이는 매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현재 GS칼텍스는 연간 40만 톤 이상의 수소를 생산 중이며, 이를 청정수소로 전환하여 여수산단을 비롯한 국내·외 시장으로 청정에너지 사업을 확장할 방침입니다.
GS칼텍스는 기존 정유사업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미래 신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여수산단과 연계해 수소 에너지 공급망을 구축하고 대규모 수소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구상입니다.
GS칼텍스의 사업 예정지인 율촌 융·복합물류단지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조성하고 있습니다.
부지조성이 완료되면 GS칼텍스는 약 3년간 대규모의 자금을 투자해 수소 생산 및 발전, 이산화탄소 포집·화학, 설비 공장 등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연간 수소 생산량 30만 톤, 액체화물 240만 톤 규모의 신규 물동량 창출, 탄소 감축, 300명 이상의 고용창출 등을 이루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5-01-15 17:25
무안군, 여객기 참사 희생자·유가족에 지방세 환급·감면
2025-01-15 16:56
'사이트 홍보하려고..'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 올린 커뮤니티 운영·관리자 송치
2025-01-15 16:11
춘천 주택서 70대 숨진 채 발견..살인 용의자도 사망
2025-01-15 15:52
故 천병일 씨 동생 "고향 사랑 남달랐던 형..누군가는 기억해 줬으면"
2025-01-15 13:56
자재 전달 로봇팔이 작업자 등을 '퍽'..사망자 발생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