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비정규직 노조가 오늘(29)부터 이틀간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학교 급식 등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전국 학교 비정규직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정부의 '비정규직 제로화 정책'에 대해
교육부와 교육청이 아무런 논의가 없다며,
오늘(29일) 각 시·도교육청에서 집회를 연 뒤,
내일(30일) 상경 투쟁에 나서는 등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업 참여 인원은
광주와 전남 무기 계약직과 기간제 근로자
만여 명 중 절반 가량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 가운데 조리사와 조리원 등
급식 관계자가 많아, 각 학교 급식실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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