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의 기세가 점점 강해지면서 2일도 낮 최고기온 36도 안팎을 기록하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강릉 27도, 인천 26도, 광주와 대구 25도 등으로 22~27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35도, 광주와 대구 36도, 부산 34도 등 32~36도로 매우 무덥겠습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체감온도도 35도 내외로 오르겠습니다.
일부 지역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 특보가 강화·지속되겠다"며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날씨 #폭염 #온열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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