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운영되던 여수지역 공영주차장
대부분이 주차 요금을 받으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차장 안은 텅 비어있는 반면
주변에서는 주차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여수의 한 공영주차장입니다.
주차된 차가 적어 한적한 모습입니다.
반면 주차장 주변에는
차들이 빼곡히 주차돼 있습니다.
지난 8월,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된 이후
이면도로마다
매일같이 주차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스탠드업-박승현
특히 대형마트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주말이면
더욱 심각한 교통혼잡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유료주차장이 제 역할을 못하고
오히려 혼잡만
부추긴다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승규/인근 주민
이에대해 여수시는
장기주차 등으로
주차장 회전률이 크게 떨어지면서
실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며
현재 주차장 확충은 어려운 만큼
유료화는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밝혔습니다
또 주변 교통혼잡 문제는
대책을 마련해 개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김종승/여수시 주차관리팀장
올해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된 여수지역 공영주차장은 10곳.
정책목적은
충분히 공감하지만
철저한 사전준비없이
추진했다는 비난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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