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스릴 만점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작성 : 2013-10-12 20:50:50

인공암벽을 아슬아슬 오르는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이 목포에서 열렸습니다.

아찔한 암벽을 오르는 선수들의 역동적인
몸짓과 스릴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선수들이 아찔한 경사의 인공암벽을
자유롭게 옮겨 다닙니다.

매달려 있기조차 힘든 경사진 암벽에
달라붙고 손잡이 사이를 넘나들며
영화속의 스파이더맨을 떠올리게 합니다.

인터뷰-민관/영암군 삼호읍
"

목포에서 열린, 세계 스포츠
클라이밍 월드컵 4차 시리즈.

20개국 12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아슬아슬한 암벽경기의 묘미를 선사하며
팬들의 환호에 화답했습니다.

올시즌 선두를 달리며 2년 연속 목포대회
우승을 노렸던 암벽의 여제 김자인은
완등에 성공했지만 아쉽게 2위에 그쳤습니다.

인터뷰-김자인/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

스포츠 클라이밍은 새로운 레저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간단한 장구만 갖추면 남녀노소 나이에
구분없이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고
아이들에게는 도전정신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인터뷰-한지우/목포예향초
"

여가 시간 확대와 웰빙 바람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는 산악 스포츠.

시민들의 체험을 위한 국제 규모급
경기장 조성과 국내외 대회도 잇따르면서
동호인은 물론 일반인들의 관심과 저변도
날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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