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확진 환자가 발생한 학교 전교생에 대해 보건당국이 2차 검진을 시행했습니다.
광주 동구보건소는 결핵 환자가 발생한 동구의 한 고등학교 전교생과 교직원 9백여 명을 대상으로 피부반응검사를 하고, 이 가운데 양성 반응을 보인 179명에게는 혈액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고등학교는 지난 6월 2학년 학생 1명이 결핵 확진 판정을 받고, 동급생 7명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예방화학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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