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광주 한상대회 준비 끝, 내일 개막

작성 : 2013-10-28 20:50:50

제12차 한상대회가 내일부터 광주에서

개막됩니다.



3천여명의 경제인이 한꺼번에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지역 기업인들도 한상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형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가방과 의류 등을 자체 브랜드로 만들어 미국과 일본, 동남아시아에 수출하고 있는 광주의 한 기업입니다.



현재까지 모두 3백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해왔는데, 이번 한상대회 기간에 한상들과 1:1 미팅만 4번이 예약돼 있습니다.



인터뷰-박주현/루바니 대표

"라이센스 계약 등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호남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한상대회에는 광주와 전남 등 지역기업과 한상들의 비즈니스 미팅만 300여건 예약돼 있습니다.



현장상담 외에도 3억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과 투자협약도 체결될 계획입니다.



싱크-홍진태/ 광주시 투자고용 국장

"이번에 맺은 인연을 통해서 추가로 비즈니스가 됐든 문화적인 것이 됐든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다양한 행사가 계획돼 있는데요."



이번 한상대회 참가를 위해 45개국에서 3천여명의 기업인들이 광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회 시설도 모두 제 모습을 갖췄고, 프로그램 참가 기업도 마감됐습니다.



스탠드업-이형길

지역 기업들을 포함해 400여개 기업들의 기술력을 선보일 기업전시관도 마무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대회 개최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숙박 문제 등을 포함해 대회 전반적인 준비도 큰 무리없이 끝났습니다.



싱크-홍명기/제12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

"숙소 문제는 충분히 광주시에서 감당할 수 있었다는 것을 이번에 제가 보고"



제12차 한상대회는 오늘밤 젊은 한상들이 참가하는 영비즈니스리더의 밤을 시작으로 사전행사가 진행되고 내일 오후 개회식을 통해 본격적인 사흘간의 일정을 시작합니다.



대회 둘째날은 세미나와 멘토링, 1:1 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마지막날은 광주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실질적인 지역 수출 기회 등이 모색됩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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