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한 지
꼭 두 달이 지났습니다.
사고 이후 주민들의 쉼없는 작업에도
불구하고 갯벌 안에 기름이 남아 있는 등
방제작업은 끝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1월 31일, 여수 GS칼텍스 부두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사고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신덕마을 갯벌입니다.
하얀 방제복을 입은 마을주민들이
갯벌에 모여 앉아 기름범벅이 된 돌멩이와 모래를 천으로 닦아내고 있습니다
갯벌 깊숙히 스며든 기름이 계속 위로
떠오르면서 방제작업은 도무지 끝이 보이질 않습니다.
인터뷰-오혜숙/여수 신덕마을 주민
방제작업에는 굴삭기도 동원됐습니다.
굴삭기로 갯벌을 뒤집어 엎으면
주민들이 기름을 제거하는 작업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박승현
사고발생 두 달이 흘렀지만, 이곳 신덕마을 해변에는 여전히 기름냄새가 코를 찌르고 있습니다.
갯벌 속에서는 기름범벅이 된 채
죽어있는 쏙과 조개도 곳곳에서 발견됩니다
황폐화 된 삶의 터전을 바라보는
주민들의 마음은 까맣게 타들어갑니다.
인터뷰-김경남/여수기름유출 피해대책위
여수 기름유출 사고가 난지
두 달이 지났지만 그 상처는 여전히 아물지 않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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