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단일화 합의...새정치 비상

작성 : 2014-05-14 20:50:50

강운태*이용섭 두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후보 단일화에 전격 합의하면서 전국 최대 관심 선거구로 떠올랐습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새정치민주연합 측은



탐욕과 이기심이 결합된 이익 연대라고



비판하는 등 경계심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강운태 광주시장 예비후보와



이용섭 예비후보가 공동기자회견에서 후보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늦어도 28일까지 단일화 하되 시기는



앞당겨질 수 있고, 방법은 시민여론조사로 결정했습니다.







구체적인 사항은 실무팀에서 논의하고,



누구로 단일화되든 당선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강운태/광주시장 예비후보



"선거 승리를 위해 단일화 필요"







강 예비후보는 단일화가 안 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말했고, 이 후보는 시민과



약속이라고 말해 단일화 성사 가능성은



매우 높아 보입니다.







3자 대결일 경우 필패가 예상되고,



단일화를 쟁점화시켜 전략 공천의 부당성을 부각시키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이용섭/광주시장 예비후보



"전략공천 후보 반드시 떨어뜨려"







두 후보의 단일화 합의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은 끝없는 탐욕과 자기 중심적 이기심이 결합된 이익연대라며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전략공천된 윤장현 예비후보는



택시 기사들과 가진 정책간담회에서 행정과 정치는 경제논리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며 표심잡기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인터뷰-윤장현/광주시장 예비후보



"공공성을 전제로 이뤄져야 한다"







무소속 단일화가 성사되면 광주시장 선거는 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후보와의



양강 구도로 재편될 전망입니다.







단일 후보의 세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여 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후보 쪽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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