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뉴스룸]당뇨 1위,관절염 1위,고혈압 3위

작성 : 2014-05-21 20:50:50

식습관의 변화와 고령화 등으로 고혈압과 당뇨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크게 늘고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지난 5년간 광주가 27%, 전남이 34%나

증가했는데요

전남의 증가 속도는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임소영 기자가 뉴스룸에서 전해드립니다.







지난 2008년에 광주에서 고혈압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11만 명이었습니다



하지만 2010년에는 12만 명, 2012년에는

13만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5년 동안 2만 명, 18%가 증가한 것입니다.





전남의 경우는 2008년 21만여명에서

2012년 27만 명으로 24% 이상 급증했는데요

전북,경북에 이어 세번째 높은 증가율입니다.





소리 없는 살인자라고도 불리는 당뇨 역시

환자수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 5년간 치료를 받은 환자가 전국적으로 22%가 는데 반해 광주는 27%,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34%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고령층과 농어촌 지역이 많은 전남지역은

관절염 환자 비율도 높았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쉰 살 이상의 1/4이 관절염 환자로

조사됐는데요,



최근 5년새 관절염 치료를 받는 환자

증가율 역시 21.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고혈압과 당뇨, 관절염 같은 만성질환들은

결국 적극적인 생활 속 관리가 중요한 만큼

각 지자체별로 진행하고 있는 진단 프로그램을 활용해 중증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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