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감선거도 친환경 급식 공방 치열

작성 : 2014-05-31 20:50:50

서울시장 선거에 이어 광주광역시 교육감 선거에서도 학교 급식에 농약 쌀 공급을 둘러싸고 양형일 후보와 장휘국 후보 측의 공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양형일 후보 측은 "교육청이 친환경 급식 식재료라고 인정한 쌀에서 농약이 검출되고일반김치를 친환경 김치로 과대포장해

공급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거짓 친환경 급식에 대해 장휘국 후보가 사과해야

한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장휘국 후보 측은 지난해 9월

학교 급식용 쌀을 공급하는 업체들에 대한

점검결과 3개 업체의 쌀에서 극소량의 잔류 농약이 검출돼 계약을 해지했다"며 양 후보 측의 주장은 "급식에 대한 불안을 조장하는 흑색선전"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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