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한 어깨관절 전문병원이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 아시아권 몇몇 의료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지방병원이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호남에서는 처음으로 정부의 어깨관절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여수의 한 병원입니다.
보건복지부의 주선으로 병원을 찾은
인도네시아 의료진들이 선진 의료시스템을 배우는데 한창입니다.
수술실에 직접 들어가 수술의 모든 과정을 꼼꼼히 살펴보기도 합니다.
인도네시아 의료진들이 대도시 병원이 아닌
지방병원을 찾은 이유는 어깨 관절로
특성화 된 국내 최고의 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섭니다
이 병원은 어깨 통증을 가장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수술법을 자체 개발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의료진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인도, 필리핀 등 동남 아시아권 의료진들이
어깨치료 경험과 수술기법 등을
전수 받았습니다.
인터뷰-백창희/여수 어깨 관절 전문병원 원장
한 분야로 전문화 해서 경쟁력을 높인
중소도시의 병원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그 기술을 인정받으면서 지방병원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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