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인수위 출범..민선 6기 정책 방향은?

작성 : 2014-06-10 08:30:50
남> 윤장현 광주시장 당선자와 이낙연 전남지사 당선자가 인수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여> 민선 6기 정책의 밑그림이 어떻게 그려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도간 긴밀한 정책 공조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잡니다.


윤장현 광주시장 당선인 측은 민선 6기
인수위원회를 희망 광주 준비위원회로
이름짓고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송인성 전남대 명예교수가 준비위원장을
맡았고 5개 분과에 모두 25명의 위원들이 선임됐습니다.


민선 5기 시정을 비판해왔던 학계와
시민사회단체 출신들이 대거 등용돼
민선 6기 새로운 행정을 예고했습니다.//

싱크-윤장현 / 광주시장 당선인 / 저희들이 이 일들을 통해서 서로 소통하고 토론하는 거버넌스 모델의 위원회로 준비를 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후보시절 공약으로 내세운
원로자문회의와 쓴소리위원회도 조만간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수위 구성을 서둘러 마무리 지은 이낙연 전남지사 당선인은 인수위 출범과 함께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 당선인은 선거기간 밝힌대로
진도 팽목항에 세월호 추모공원을 건립하고 영산강 사업에 대해서는 광주시와 긴밀한 협조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남~제주 간 해저터널 건설 건에
대해서는 박 대통령의 결단과 협조를
부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싱크-이낙연 / 전남지사 당선인 / 중앙 정부의 결단 없이는 안되는 일이니까요. 중앙 정부하고 상의를 하겠습니다. 기회를 만들어서라도 대통령하고 이런 문제를 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된 민선 6기 인수위가 광주*전남의 현안들을 선별해 어떤 밑그림을 그려낼지 벌써부터 지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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