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0일 치러질 순천*곡성 보궐선거에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의 출마가
점쳐지고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과 통합진보당에서도 유력 주자들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어 벌써부터
전국적인 관심 선거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지난 주
고향인 곡성으로 주소지를 이전했습니다
7.30 재보선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홍보수석에서 사퇴한 뒤 곧바로 주소지를 옮겨 순천*곡성 지역 출마가 기정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CG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이 전 수석은 앞서 새누리당 불모지나
다름없는 광주*전남에서 여권 후보로
4번 출마해 모두 고배를 마셨습니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광주 서구을에 출마해 40%의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낙선한 뒤
박근혜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정무수석과 홍보수석을 지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도 유력 정치인들의
출마가 예상됩니다.
CG
노무현 전 대통령 비서관과
17*18대 국회의원 출신 서갑원 전 의원이 경선 참여를 선언했고 노관규 전 순천시장, 안철수 신당 창당에 참여했던
구희승 전 광주지법 순천지원장의 출마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오승용/전남대 연구교수
"새누리당 이정현 전 수석 출마가 기정 사실화되면서 새정치연합으로서도 후보 공천에 전략전 선택이 불가피"
통합진보당도 지난 두 번의 총선에서
김선동 전 의원이 승리한 전력을 바탕으로 당의 운명을 건 재기를 노리고 있습니다.
이정희 대표가 직접 출마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는 있는 가운데,
이성수 전 전남지사 후보의 출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여*야 유력 주자들에 대거 출마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순천*곡성 선거구가 7.30 재보선의 최대 관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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