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젯밤(27일) 10시 50분쯤 광주 비아동의 한 도로에서 가로수와 전봇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난 혐의로 40살 심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심 씨는 차적조회를 통해 집으로 찾아온 경찰에 붙잡혔는데, 음주 측정 결과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농도 0.10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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