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구 금고 운영기관을 다시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금고 선정 과정이 불공정했다는 법원의 판단에 따라 명단이 유출된 심사위원 대신 새로운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광주은행과 KB국민은행, 농협은행이 제출한 금고 운영권 제안서를 다시 심의할 예정입니다.
다만, 금고지정무효소송을 제기한 농협이 재심의 방침에 동의하고 소를 취하해야만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고 광산구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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