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행렬 본격..터미널·역 북적

작성 : 2019-02-01 19:26:47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닷새 동안의 설 연휴를 앞두고 벌써부터 귀성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 시간 현재 서울에서 광주까지 약 3시간 50분이 걸린다고 하는데요.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신민지 기자.

【 기자 】
▶ 스탠딩 : 신민지 / 광주종합버스터미널
- "네, 저는 지금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 나와있습니다. "

지금 이곳은 일찌감치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마중나온 가족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퇴근시간이 지나면서 귀성객들의 숫자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PAN)
긴 여정에 피곤할 법도 하지만 양손 가득 선물 꾸러미를 든 귀성객들은 들뜬 기색입니다.

(VCR)
매표소 앞에는 역귀성객과 고향으로 가는 표를 구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고속도로도 오후 들면서 교통량이 늘고 있는데요 곳곳에서 가다 서다로 정체현상도 빚어지고 있습니다.

저녁 8시 출발 기준으로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3시간 50분, 서서울에서 목포는 3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설연휴 중, 설 전날인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한 전국 모든 고속도로에서 통행료가 면제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차역에도 귀성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오늘 수도권을 출발해 광주*전남으로 오는 열차편은 입석까지 모두 매진됐습니다.

터미널과 기차역은 설 당일인 5일 오전, 귀성과 귀경행렬에다 성묘객까지 몰리며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설 연휴 내내 추위 소식은 없지만, 일요일인 모레, 전국에 눈비가 예고돼 교통 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스탠딩)
지금까지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에서 kbc 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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