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비정규직노조에 3억여 원 손배소

작성 : 2019-02-11 16:39:27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점거 농성을 했던 비정규직노조가 억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하게 됐습니다.

금속노조 금호타이어 비정규직지회에 따르면 금호타이어가 최근 비정규직노조 집행부와 조합원 등 29명을 상대로 3억 3천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습니다.

금호타이어 외주업체 소속 청소노동자 70여 명은 지난달 7일 새 용역업체에 고용승계 등을 요구하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크릴룸 생산라인을 54시간 동안 점거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