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렁길로 유명한 여수 금오도 주민들이 국립공원 해제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여수 금오도 주민 1,500여명은 지난 40년 동안 금오도가 국립공원으로 묶여 재산권을 침해당하고 있다며 마을 인근의 논과 밭을 공원에서 해제해달라고 환경부에 요구했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여수시와 공단, 주민 등 10여명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구역조정을 협의하기로 했는데 결과는 내년 말쯤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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