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허브 역할을 통해 지역경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지난 4년 동안 160여개의 업체를 창업지원해 천억 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깔끔하게 정돈된 공장에서
두부과자를 만드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포장까지 완벽하게 마친 과자는
전국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으로
날개돋힌 듯 팔려나갑니다.
한때 폐업 위기에 처했던 이 업체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도움을 받아
이제는 한해 매출 30억 원에 달하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 인터뷰 : 김명신 / 쿠키야 대표
- "(대기업)현장에 있는 혁신활동가들이 직접 오셔서 문제점들을 지적해 주셨고요. 판로확대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었는데 그것과 관련된 전문교육을 받았던 게 (도움이 됐습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4년 동안 창업을 지원한 업체는 160여개.
이들 업체의 전체 매출액만도
1,200억 원에 이릅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농수축산 창업 컨설팅을 진행하고
국내 굴지의 유통채널을 뚫어
탄탄한 판로망을 확보하면서
전국 18개 센터 가운데
단연 독보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정영준 /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창업보육의 허브로 만들고 판로관광의 허브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작년부터 5년에 걸쳐서 창업 500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전남 특성에 맞는 창업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
▶ 스탠딩 : 박승현
-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센터를 전남 창업,보육의 1번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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