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사들인 윤봉길 의사의 유묵이 가짜로 판명됐습니다.
고흥군은 지난 2015년 11월 분청문화박물관 전시를 위해 4억 7천여만 원을 주고 구입한 윤봉길 의사의 유묵 '장부출가생불환'이 감정평가 결과 가짜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고흥군은 매도자인 이 모씨와 항일 애국지가 6인의 유묵 6점을 10억 원에 구입하기로 하고 매매계약을 체결했는데 위작시비로 잔금을 치르지 않아 소송에 휘말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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