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불거졌던 여수 상포지구 개발사업의 투자자들이 주철현 전 여수시장과 공무원, 개발업자를 고발했습니다.
여수상포지구비상대책위원회는 상포지구 개발사업의 최고 책임자인 주 전 시장과 공무원 3명, 개발업체 대표를 업무상 배임과 허위공문서 작성 방조 혐의로 전남지방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나선 주 전 시장은 보도자료를 내고 무고함을 또다시 입증하기 위해 조사를 피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상포지구는 20년 동안 사업이 중단됐다가 지난 2015년 개발이 재개됐는데 당시 업체 대표가 주 전 시장의 5촌 조카사위로 알려지면서 특혜 의혹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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