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수입 자동차를 싸게 살 수 있다고 속여 20억이 넘는 돈을 가로챈 무자격 판매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1년여 동안 고급 수입차를 싸게 살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유인한 뒤 19명으로부터 받은 계약금 25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무자격 판매상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약속된 할인가격이 아닌 일반 가격으로 공식 판매점과 구매 계약을 맺은 뒤 거래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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