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된 영광군 인근 바다에서 50톤 급 예인선이 전복돼 1명이 실종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늘 낮 1시쯤 영광군 송이도 동쪽 해상에서 50톤 급 예인선이 전복돼 선원 3명을 구조하고 기관장 73살 A씨를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난 해역에는 2m 이상의 파도와 초속 1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등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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