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구례 주민들이 섬진강댐 불시 방류로 피해가 커졌다며 수자원공사를 상대로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구례군농민회등은 섬진강댐이 폭우가 예보됐음에도 수위를 제때 조절하지 않고 불시에 1,800 t의 최대치를 방류해 피해 규모가 늘어났다며 원인규명과 피해보상을 촉구했습니다.
구례와 곡성을 포함한 섬진강댐 인근 피해 지자체들도 수자원공사에 조사를 요구하는 등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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